파도를 즐기는 삶

힘든 나날 속에 있는 그대에게

by 하지은

어제는 바다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잔잔하던 파도가
오늘은 바다가 알아달라는 건지 화가 났나 싶을 정도로 파도가 높아졌어요.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잔잔하게 아무일도 없이 평온할 때가 있지만,
매일이 왜 이런가 싶을 정도로 힘든 날이 연속될 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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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날에는 무료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힘든 날의 연속에는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고민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망망대해에 나가서 잔잔한 바다를 보는 날도 있지만,
파도가 넘실거려 배 위에서 잔잔해지길 기다리는 때도 있습니다.

어느 사람들은 여름에는 높은 파도를 즐기려 튜브를 타고 들어가기도 하고
서핑을 하며 파도를 가로질러 나갔다가 파도 위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파도 앞에서 그저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요.

지금 우리 앞에 파도가 없다면 그 잔잔함을 즐기고
우리 앞에 파도와 같은 날들이 다가왔을 때 그 파도를 즐기듯
그 파도 위에서 파도가 잔잔해 질 때까지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것을 너무 높고 크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즐길 수 있는 지혜와 현명함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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