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1. 맥주기행이고 뭐고

독일, 뮌헨

by 개포동 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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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많은 맥주들을 보니 체크아웃 후 호스트가 얼마나 놀랄지 걱정이다. 알코올 중독자로 알려나... 그나저나 맥주기행이고 뭐고 몸이 너무 힘들다... 원래 시음이라 하면 한 두 모금 마시고 다른 맥주를 마셔봐야 한다. 그래야 더 냉정하게 다양한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유럽엔 맛있는 맥주가 너무 많다.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 그래서 항상 다 마시고 힘들어하고 또 마시고 힘들어한다. 그래서 영국이나 벨기에에선 정말 힘들었다. 다음 여행지 이탈리아가 맥주로 유명하지 않은 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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