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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포동 술쟁이 Aug 12. 2017

Day 44. 할키디키


무사히 할키디키에 도착했다.

역시 오토가 편하다.

몸이 편한 것 보다도 누라가 불안해하지 않으니

내 마음도 편하다. 


점심때쯤 도착한 우리는 서둘러 짐을 풀고 길을 나섰다.


산토리니의 리라

할키디키의 리자

렌터카 사장 로아니스에 이어

숙소 사장님까지...

우리의 짧은 일정에 비해 이들이 알려준 명소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


기대감을 품고 해변으로 가는 길

해변보다 먼저 우릴 맞이한 것은

다름 아닌 양 떼 들이었다.


양치기와 함께 이동하는 아이들

그리고 자기들끼리 조심조심 길을 건너는 양들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이색적인 풍경과 경험이

할키디키해변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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