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14. 모든 사람을 이해시키려 하지 마라
예전에 나는 늘 우유부단하게 우물쭈물거리다가 Yes라고 말한 적이 셀 수 없이 많았다.
얼굴에 철판 깔고 세게 나오는 사람들에게 결코 이기지 못했다.
그 당시에 나는 왜 내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욕먹을 용기가 없었을까?
왜 아니다 싶으면 냉철하게 거절할 용기가 없었던 걸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이해시킬 시간에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나의 에너지를 쏟는 것이 더욱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내 삶이 윤택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