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건 내꺼야!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보면
생각치 못한 싸움을 하게 된다.
고양이와 밥그릇을 두고
싸우게 될 줄이야!
책상에 앉아 빵을 먹어도
식탁에서 식사를 할 때도
쇼파에서 간식타임을 가져도
고양이가 들이댄다.
사는 게 별거 없다.
결국 고양이와도
먹는걸로 싸운다.
이 세상에서 외면받는 존재들의 가치를 사랑으로 증명하는게 소명인 작가 슬로입니다. 느린 시선으로 가치를 발견하며 나의 쓰임을 찾기 위한 씀의 과정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