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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캠핑카 밴라이프
지난 사계절의 사진단상
사랑이 넘치고 싶으나 또 그렇치만은 않은
by
지혜인
Apr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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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캠핑카에서 살아낸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다시 봄
우리는 길 위의 집에서 다시 한번 봄을 맞이하고 있다.
캠핑카에는 늘 사랑이 흘러넘친다.
포근한 이불 위에도,
한 입 베어 문 사과 위에도,
헝클어진 여보씨 머리 위에도
,
사랑은 쌓여있다.
겨울 내 웅크리며 사랑을 아끼던 여섯
강아지들이
봄이 되자 일제히 각자의 사랑을 한아름씩 풀어놓는다.
집사야 옛다 -하듯.
강아지가 아니었다면 나는 이런 사랑을
알았을까.
오늘도 캠핑카 구석구석에 사랑이 차곡차곡
자 이제 본문의 '사랑'을 '
털'로 바꾸어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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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씨와 강아지들과 캠핑카에서 살다가 시골 과수원으로 귀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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