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뚝이샘 Dec 12. 2018

[초등입학준비] 홈페이지로 셀프 입학준비 노하우

학사일정, 가정통신문, 체험학습 신청서, 결석계 한번에 다운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막하신 어머니들께~~ 
참고해보세요 ^^
아이가 입학할 초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셀프로 하는 입학준비 노하우
                                          

1. 학사일정
2. 가정통신문
3. 체험학습 신청서/보고서
4. 결석계                          


                                          

1. 학사일정



학교 학사일정은 홈페이지에 반드시 올리게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학교 홈페이지 접속 후 공지사항에 있는 경우도 있고, 학교 현황에 있는 경우 등 다양하므로 여러 탭을 눌러보면 됩니다. 

 1. 방학 일정(사계절방학, 재량휴일)
요즘은 사계절 방학이라고 해서, 여름방학/겨울방학 외에 봄방학/가을방학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요. 봄방학은 어린이날이나 현충일같은 공휴일에 앞뒤로 재량휴일을 묶어서 만들고, 가을방학은 추석연휴에 마찬가지로 재량휴일을 연이어 쉬는 것으로 만듭니다. 주말까지 하면 일주일 이상의 방학이 생기게 되는거지요. 
학교 학사일정을 미리 확인하시고 봄/가을의 단기방학에 맞춘 휴가 계획을 짜보시는 것도 좋겠죠. 
2. 행사 일정(학부모 총회/운동회/학예회/학부모 공개수업)
학부모 총회/운동회/학예회/학부모 공개수업 과 같이 학부모의 참여가 필요한 학교 행사도 모두 학사일정에 나와 있습니다. 워킹맘의 경우 연차, 휴가를 언제 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3.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의 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은 보통 1학기에 1번씩 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요. 1학기는 5월, 2학기는 10월이 현장학습시즌입니다. 날씨가 좋으니까요. 
현장체험학습 날짜를 미리 알면 도시락 싸는 것, 옷차림, 아이 병원 스케줄 조정 등을 미리할 수 있습니다.

학교 학사일정은 3월 중순 경 가정통신문으로도 나갑니다.
홈페이지에는 그보다 훨씬 먼저 탑재되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 





2. 가정통신문


학교에서 가정으로 보내는 모든 안내장을 가정통신문 이라고 합니다. 
가정통신문은 감기예방, 안전사고 예방, 자녀사랑뉴스레터와 같이 학부모에게 정보제공을 하고자 하는 통신문이 있고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방과후 신청서, 학부모총회 참가신청서와 같이 학교에서 가정으로 보내면 가정에서 학부모의 확인 서명을 한 뒤 학교로 다시 제출해야 하는 통신문이 있습니다.
정보제공 목적의 통신문은 분실해도 부담이 없으나
신청서와 같이 학교로 다시 제출해야 하는 통신문의 경우 분실했을 때 상당히 난감하지요. 
선생님께 다시 받아오라고 하자니, 염치가 없고 
그렇다고 안낼수도 없고, 종이에 그려서 낼 수도 없고요. 
이때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가정통신문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어서, 분실했다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알리미와 같은 학교 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앱상에서 신청과 수합을 하는 것이지요. 
종이 통신문이 줄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히 예, 아니오로 체크하는 것이나, 우유급식 신청/미신청같은 부분은 앱으로 대체되나, 서술이 있는 통신은 종이로 나가고 있습니다.
1학년은 통신문을 가져와서 제때 내는 것도 배움의 과정이에요. 알림장을 쓰고, 통신파일에 끼워줘도 서랍에 넣고 그냥 집으로 가는 일도 있구요. 잃어버리는 건 정말 흔해요. 그래서 1학년의 경우 제적보다 훨씬 여유 있게 복사를 해두기도 한답니다. 분실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다운하셔도 되니 당황하지 마세요~  


중요!!! 
회신을 해야하는 통신문의 경우 기한을 지켜주세요.
통신문에 보면 언제까지 내달라는 회신기한이 명시되어 있어요. 그보다 빨리 제출해주시는 건 괜찮구요. 기한을 넘기시는 건, 담임선생님 입장에서는 곤란한 일이 됩니다.
기한에 맞게 수합해서 담당자에게 보내야하는 것이 담임의 역할이거든요. 


3. 체험학습 신청서 및 보고서



여행이나 가족 행사로 인해 아이가 학교에 결석할 일이 생겼을 때, 
사전에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걸 학교장 허가 현장체험학습이라고 하구요.


방법 및 과정은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제출(결석 당일 안됨. 사전에 신청해야 함) 
→ 체험학습 실시(연간 20일 이내, 학교별 확인요망)
→ 현장체험학습 보고서 제출(실시 후 3일이내에 제출해야 함)


사전에 신청서를 담임선생님께 내고, 체험학습 실시 후 보고서를 내면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험학습 신청하겠다고 하면 담임선생님이 가정으로 체험학습 신청서를 보내주시는데 
이때 담임 교사도 학교 홈페이지에서 체험학습 신청서와 보고서를 출력해서 학생 가정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선생님이라고 해서 미리 출력해서 따로 쌓아두지 않거든요. 
사전에 체험학습을 신청한다고 담임 교사에게 이야기 한 다음
학교 홈페이지에서 셀프로 신청서를 출력해서 선생님께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체험학습 계획 및 목적 등 홈피에서 출력하면 손으로 쓰지 않고 타이핑 할 수 있으니 더 편하실 거에요. 마찬가지로 보고서도 학교 홈페이지에서 출력 후 제출하면 되구요. 
보통은 학교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체험학습 신청서/보고서가 같이 올라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고!!
체험학습 보고서는 아이가 직접 쓰게 해주세요.
부모님이 대신 써주셔도 되지만, 체험 후 뭘 배우고 느꼈는지 간단히 적는 것 또한 배움의 과정입니다. 
체험학습 보고서의 칸이 많아 부담스러워 한다면, 다 채우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반만 채워도 되요. 
형식이랄 게 없습니다. 일기 쓰듯 써도 되요. 체험 가서 찍은 사진을 붙이거나 입장권을 붙이시는 분도 있는데, 필수는 아닙니다. 번거로우시면 패스하셔도 문제 없어요.


4. 결석계


아파서 결석하는 경우 담임선생님께 반드시 알리셔야 합니다. 
문자 혹은 전화 주시면 되구요.
유선으로 선생님께 연락하시는 것과는 별도로 결석계를 제출해야 질병결석으로 인정이 됩니다. 이거 안쓰면 무단결처리가 되기 때문에 꼭 내셔야 해요.
보통 연속 3일이상의 질병결석인 경우 증빙서류가 필요하고
2일이내 그러니까 하루 혹은 이틀 결석은 별도의 서류 없이 결석계만 내면 됩니다.
결석계는 학교마다 양식이 있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담임교사가 결석계를 가정으로 보내고 다시 수합을 하기도 하는데
미리 알아서 보내주시면 굉장히 센스있는 학부모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사인 후 제출하시면 되니 어렵지 않아요. 보통은 학교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각종서식 탭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iiyoung82/221417152708




매거진의 이전글 [초등입학준비] 초등1학년 핸드폰 사용 팁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