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래를 듣고 있자니
여름날이라는 가사가 귀에 꽂혔다.
왜 하필 꼭 여름날이었을까?
다른 날은 안 되었을까 하면서
봄날
여름날
가을날
겨울날
을
마음속으로 발음해 보았다.
사계절의 풍경이 모두 떠오르면서
날이라는 낱말을 붙인
그 말들이 모두
소리로도 풍경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식간에
내 마음에 머물다 갔다.
블로그 아빠의 부엌을 운영합니다. 요리와 음식에 관한 재미난 글을 쓰고 싶어합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 클래스를 합니다. 어정쩡한 유튜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