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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rs Mar 10. 2024

명상을 잘하는 3가지 방법

[나의 생각]

저는 매일 여러 가지 습관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습관은


러닝, 명상, 스트레칭입니다.



명상은 2023년 1월 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유튜버분을 따라서 했고,


2월 중순부터 명상 블로거 러블리즈님께 배워서 진행했습니다.



명상은 제 삶의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명상을 하며,


저의 생각, 몸, 배움, 느낌, 욕구를 관찰하고,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판단합니다.


기에 러닝과 스트레칭까지 하면 제 상태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께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저도 처음엔 명상을 어렵게 생각했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정확한 자세로 앉아서,


집중이 잘 되는 음악을 틀어놓고,


선생님과 함께 차분하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명상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과거,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현재 나의 생각, 몸 상태, 감정,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현재에 어떻게 집중을 하나요?


저는 3가지 방법을 통해서 집중을 합니다.



1. 호흡 집중


전통적인 명상의 방법입니다.


코나 입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내 호흡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시는 것에 집중을 합니다.


코, 입, 가슴, 단전 등 여러 부위를 번갈아가며 집중을 할 수도 있고,


한 부위에만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2. 온기 순환


아주 깊은 코 호흡으로 들어온 기운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달된다고 심상화하는 방법입니다.


첫 호흡에 들어온 기운은 왼쪽 뇌로 가서 정화시킨다고 그려보고,


두 번째 호흡에 들어온 기운은 눈으로 가서 정화시킨다고 그려보는 겁니다.


그렇게 머리부터 어깨, 팔, 내장기관, 다리, 발끝까지 하나하나 정화시킨다고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몸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3. 깊은 호흡 스트레칭


아주 깊은 코 호흡을 하면서,


상체부터 하체까지 스트레칭을 하며 내 몸 구석구석 불편한 곳을 살핍니다.


어떤 날에는 목이 불편하고,


어떤 날에는 날개뼈가 불편합니다.


내 몸이 항상 최상이면 좋겠지만, 순환하면서 불편해지는데요.


그런 내 몸을 관찰하면서 내 몸 구석구석을 풀어줍니다.



위 3가지를 저는 번갈아가면서 진행합니다.


시작은 호흡 집중 명상으로 하며,


저의 상태를 체크하고 상태에 따라 2가지 명상으로 넘어갑니다.



몸이 차거나 기운이 없을 때는 온기 순환 명상을 하고,


몸이 뻐근하거나 러닝이 끝난 다음에는 깊은 호흡 스트레칭 명상을 합니다.



명상이 끝나고 나면,


항상 명상일지를 쓰면서 매일의 나를 기록합니다.



명상을 하기 전에는 그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에 유행하는 메타인지를 더 잘하게 해 주는데,


명상은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도 큰 효과가 있고요.


나를 더 잘 알고, 사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제가 하는 대로 명상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1. 지금 잠시 눈을 감으시고,


2. 내 코에서 숨이 나오고 들어가는 것에 5분만 집중해 보세요.


3. 중간중간 생각이 떠오르고, 몸이 근질근질할 때마다 호흡에 다시 집중해 보세요.


4. 5분 동안 떠오른 생각이나 근질했던 몸에 대해서 가볍게 1줄만 적어보세요.




나를 더 알고, 행복하게 사는데 큰 도움을 주는

명상을 꼭 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삶이 달라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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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 두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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