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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ers Jun 04. 2024

나영석 PD가 생각하는 대단한 사람.

[나의 생각]

학교를 다닐 때 저는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는 친구들이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뭔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서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이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친구들은 항상 인기가 많았고, 언제나 그들을 성공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그런 생각들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특정 순간에 대단한 사람보다 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야구선수로서 20년 넘게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대호 선수,


최고의 MC로서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 씨.


그리고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시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



유퀴즈에 나온 나영석 PD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대단한 사람이 대단해 보였거든요?


근데 요즘은,


오랫동안 꾸준한 사람이 너무너무 대단해 보이는 거예요.”


언젠가 대단한 사람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특출 난 사람은 언제든지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계속 지키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그만큼 정말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특별히 할 줄 아는 게 없었고, 삶의 변화를 조금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매일 꾸준히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습관들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저 조차도 저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하루가 더해지다 보니 조금씩 특별해진다는 느낌을 스스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특별하게 바라봐주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 만큼 저는 더 차별화될 것입니다.



정말 특출 난 게 없어도, 

내일부터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매일 해보세요. 

어느 순간 특별해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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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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