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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A Oct 18. 2018

다시 육아.

아이가 둘.

테스터 기에 스윽 하고 나타난

빨간 두줄이 첫 아이때와 마찬가지로 얼떨떨 했다.


극심한 입덧과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죄책감이 쌍으로 찾아왔다.

하루 종일 끙끙 누워만 있기를 한달.


이제 다시 일상을 함께 하는 우리.

요 쪼끄만 아기가 누나가 된다니..

괜시리 가슴이 뭉클해진다.




쉽지 않을 내년 육아를 상상해 본다.

아이가 둘인 삶이라니.

하지만 어찌하랴 화이팅을 외치는 수밖에.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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