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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Oct 18. 2024

남목에서 주전몽돌

울산 즐기기

마을버스를 타고 농수산물시장에서 하차. 몇 분 후 401번을 타고 남목에서 내려 하동 식당 맛난 돼지국밥을 먹고 ‘눈물 나게 맛있음.’ 소화 겸 시장 주변을 올라가다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5분 후 정자행 121번을 타고 주전몽돌에 내려 주택 개조한 예쁜 카페에 앉아 바다 뷰 바라보며 책을 읽는 이 낭만이란... 커피는 왜 이리 맛있으며 음악은 왜케 좋은 건데. 넘치지도 과하지도 않은 이 편안한 분위기 어쩔 건데. 살짝 스며 나오는 빵 냄새도 아주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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