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러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는데 멋진 드라이브가 되다
빵 사러 갔다 오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핸들 돌리기가 좀 미숙했지만 거뜬히 왔다고 생각된다. 용기를 가지고 하니 된다. 버스를 타면 1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30분 만에 도착. 차가 많은 구간 신경 써서 운전하고
15분가량은 차 없는 도로를 달렸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에 맞혀 속도를 조절해 가면서. 다행히 뒤에 따라오는 차는 몇 대 없었다. 일직선으로 가다가 앞에 트럭이 대여 있어서 옆 차도로 옮겨 갈 때 뒤차에게 신호를 주지 않은 점은 죄송;; 그래도 잘했다. 잘한다고 까불지 말고 더 신중히 해서 집까지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