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EAIkFf_MJI?si=h7bydQUHKbZb-LrE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서용석의 대금 시나위.. 한때 국악이 한참 인기 있을 때
나도 몇 개 구입한 CD 중 한 개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르도 좋아한다고나 할까...
음악은... 음악에는 별로 구분이 없는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한적한 오후...
청소를 겸한 가구 옮기기에 여념이 없다.
덤으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마당 구경에 나섰다.
내 눈엔 들꽃들이 참 예뻐 보였다.
그 들꽃들을 뽑아서 투명한 유리잔에 담아놓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는 무언가를 느끼기에
충분하였으매....
나름 행복한 한때를 만끽한다.....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