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이란 게 참
여전한 것들과, 여전하지 않은 것
여전히,
똑같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여전 해지지 않았다. 것들도 있다
여전한
내가 일상을 살고 있는 방식 그리고 나만이 알고 있는 습관과 고민은 항상 그 자리에 여전하다
그리고
여전한 것에 대해 고맙기도 하면서도
변화하고 싶다 생각한다
여전하지 않은
주변 사람들의 변화 주변과 나의 관계
눈 깜짝할 사이 세상의 변화로 나도 모르게 느끼는 불안감과 걱정 그래서 또다시 달라지게 되는 가치관
우리는
여전함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고민과 갈등을 반복하고 반복한다 그리고 선택한다 걔 중 많은 선택이 최선보다 차선을
그러고는 우리는 차선 이기 때문일까,
불안정을 느낄 때마다 성장일까, 뒤쳐질까,
제자리걸음일까 수십 차례의 감정 기복
느끼지만
답은 없지만 알 수 있는 건 있다
여전한 것들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고
여전하지 않은 것들 때문에 변화의 고마움을 느낀다
선택과 반복의 연속성에 우리는 알고 있다
이런 여전함이 있고 없는 것으로 성숙해지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