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 & 여행드로잉을 위한 준비와 함께하는 브랜드 소개
저는 어반스케치작가라고 소개하는 경우기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림쟁이지니라고 합니다'
'어반스케치와 여행드로잉 작가로 활동중입니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반스케치를 많이들 아시고 계시지만 초창기(대략 8년전?) 어반스케치를 잘 모르던 시절
어반스케치라고하면 대부분 펜으로 빠르게 그리는 그림 또는 도시를 그리는 그림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잘못되었거나 소위 우리가말하는 틀린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행하는 어반스케치(USk,어반스케쳐스)활동은 꼭 그렇게만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림을 그리는 행위로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무방하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으며 꼭 도시풍경만을 그려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하는 어반스케치 활동을 열심히 알리고 홍보를 해서 지금은 그래도 많은 어반스케쳐스들이 아주 자유롭게 잘 표현해내는듯 하다.
그리고 어반스케치는 이야기를 함께 담아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아주면 좋겠다.
어반스케치가 궁금했다면 위 내용을 한 번쯤 읽어보고 실천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그림쟁이지니와 함께 어반스케치를 떠날 준비를 해보자
어반스케치는 사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장르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도구를 챙기다보면 왠만한 백팩은 가득차는 느낌이든다
백팩을 준비한다. 백팩에는 온갖 뱃지와 버튼이 달려있다. 그리고 화판과 야외용 의자를 가방의 제일 안쪽 넓은 공간에 넣는다(보통은 노트북이 들어가는 공간이다) 그리고 제일 부피가큰 스케치북(A4,B5)을 넣고 온갖 그림도구가 들어간 필통과 24색이상이 들어간 철제팔레트와 물통을 챙긴다
그림도구는 여기까지이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사실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썬크림과 모자, 돗자리, 보조배터리, 셀카봉, 딱풀, 마스킹테이프, 액션캠, 스티커, 스탬프, 티슈. 핸드크림...
이렇게 차려서 그림을 그리기위해 가방을 드는 순간
"웃!"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영차! 가방을 짊어지고 그림을 그리러 나간다
보통은 이정도는 가볍게 챙기는 편에 속한다.
처음에는 플러스펜과 종합장한권이면 끝이었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준비해야할 도구가
10배는 더 많아 진듯 하다.
아마도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일테다.
그래도 펼쳐놓고 내가 좋아는 풍경을 그릴때면
무겁게 들고왔다는 사실을 까먹고 그림에 집중하게 된다.
작은 돗자리와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작은의자에 앉아 그리는 그 공간은 그 순간만큼은 나만의 공간이라그런지 너무나 편안하고 좋다
더운날은 시원한 커피한잔과 추울때는 입김을 호호불어가며 핫팩을 주머니에 넣고 만져가면서 그림을 그리는 그 공간! 참 좋다
이렇게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우리는 어반스케쳐이다!
나는 운이 좋게도 많은 브랜드로부터 협찬을 받고 있다. 처음 시작부터는 아니었지만 어반스케치가 지금처럼 대중화 되지 않았을때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시작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것도 사실이다.
또한 16년이라는 제법 긴 시간 유통 마케팅 광고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많이 익혀둔것이 어반스케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어반스케치로 어떤것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끝에 다양한 기획을해 나간것이 브랜드에 많은 어필이 된 것 같다
프레피만년필
프레피만년필은 어반스케쳐들에게 전파한것은 지니다! 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가격대비 하이퀄러티 만년필이고, 카본잉크카트리지를 사용하면 채색까지도 가능해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윈저앤뉴튼
나의 첫 수채물감이다. 사실 지금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처음 사용했던 윈저앤뉴튼 코트만 24색 고체물감은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다.
기초수업을 할때 12색 고체물감을 많이 추천했던 제품이다.
엣쳐
현재 가장많이 사용하고있는 저널북이다.
기존에 다른제품들도 많이 사용했지만
2025년 엣쳐 엠버서더가 되면서 주력으로 사용하고있다. 사실 엣쳐는 어반스케쳐스라면 누구나 다 아는 고퀄의 저널북이다.
엣쳐 저널북은 다양한 사이즈부터 다양한 유형의 제품이 있어서 참 좋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사용할 스케치북이 될 것 같다
헤렌드붓
늘 농담처럼 붓은 헤렌드지! 라고 사람들에게 말을 하곤한다. 뭐 사실이기도하다. 국산브랜드이며, 특히 야외용으로 만들어진 청솔모 브러쉬는 정말 좋다.
지니어반스와 첫 인연을 맺은후 꾸준히 협업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헤렌드 미니R-5200 8.12.16호 3종세트는 무조건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미젤로
미젤로 수채물감은 처음 시작하는분만이 아니라 색감을 좀 밝게 쓰고 싶은분이라면 적극추천하는 제품
그리고 미젤로는 국산브랜드이고 대표님의 물감사랑은 가히 범접하기 힘들정도이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충남 공주에 있는 미젤로 공장 견학도 강추!!
그리고 미젤로대표님께서 감사하게도 지니24색도 만들어주셔서 공구를 하기도 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지니24색!! 사실 기성제품에 내가 좋아하는 색을 구성해서 만들어주신것이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미젤로물감은 지금도 기초반수업에선 사용하고 있고 늘 들고 다니며 사용도 하는 중이다
스테들러
스테들러는 너무나도 감사한 브랜드이다.
다양한 기회와 마케팅등 뭔가 늘 새로움을 찾게 해주는 브랜드이다.
특히 어떤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더라고 늘 든든히 지원해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나의 첫 유럽방문도 스테들러 본사가 있는 독일의 뉘른베르크였다.
그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스테들러는 피그먼트와 만년필을 대표적으로 사용중인데 특히 요즘엔 TRX 만년필M촉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공동구매를 통해 수백자루를 구매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에 있으며, 내가 진행하는 수업에서 절반이상이 모두 스테들러 만년필을 사용하고 있다. 그 만큼 좋은제품이다
그리고 스테들러는 국내 많은 작가분들을 매년 지원해주고 있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작가 한명 한명에 맞는 기획으로 다양하게 작가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브랜드이다
피에르가르뎅
가장 최근에 알게된 브랜드이다.
그런데 너무 적극적으로 잘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기존에 없는 밴트닙을 만들어서 제공해주시고
그런데 그 퀄리티가 너무 좋아 또 한 번 감동!!
그래도 요즘은 스테들러와 피에르가르뎅 만년필이 늘 내 필통에 꽂혀있다
피에르가르뎅 이사님의 늘 멋진 응원덕분에 그림 그릴맛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SMLT(삼원페이퍼)
2024년 삼원페이퍼와 인연이 닿아 클래스도 진행하고 다양한 제품협찬도 받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SMLT제품은 좀 더 특별하다. 2024년에 SMLT본사에서 대표님과 직원분이 수원에 와서 나를 만나고 싶다 하셨고, 그림모임도 함께 하고 싶다 하셔서 지니챌린 모음도 진행했고 수원화성과 행궁동 그리고 어반스케쳐스 수원전시까지 관람하게 된것이다. 그리고 SMLT 블루스티치 제품을 내가 좋아해서 사용하는 모습과 그림도 그려 선물로 드렸다. 이런 인연은 참 소중한 듯하다.
이외 많은 브랜드에서 많은 도움도 주시고 협찬도 해주시고 계시다. 모든 브랜드를 다 소개 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어반스케치가 뭔지부터해서 다양한 브랜드까지 소개한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줄일까 한다. 그리고 다음편부터는 그림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싶다.
걷고!그리다로 시작한 그림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