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책을 쓰고 싶으신가요?
라이트 어게인(Write Again)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핫한 인기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착안을 했습니다.
작가 분들 중에서도 출간이나 등단은 했지만 그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미흡한 경우가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2009년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약 5년 정도의 공백이 생겨 다시 출간을 하려고 보니 출간 상황이 많이 달라지고 기타 등등 출간 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어찌어찌 그림책 에세이 <나를 위한 그림책>을 출간하고 SNS에 홍보하고 <그림책으로 날 위한 글쓰기>프로그램도 운영해보고, <그림책 속 한달살기>로 유료 구독 서비스도 해봤습니다.
작가 활동이라는 게 매뉴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던 중에 저 같은 분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싱어게인'을 보고 하게 되었어요.
일단 저는 프로젝트를 꾸리는 것까지 생각을 했고요.
모여서 오픈채팅방을 만들고 줌으로 회의를 해볼까 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여러 문학모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요. 같은 장르 작가분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라이트 어게인은 장르불문 모이면 좋겠습니다.
참여링크입니다.
https://forms.gle/5JvHhhY9W99shUF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