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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도슨트 임리나 Jul 29. 2024

밤바다에 비친 불빛을 보며 떠오른 <Vincent>

여행지에서 만난 밤바다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고흐의 그림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올랐다.

이 사진과 비슷한 구도의 그림은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별이 빛나는 밤>이다.

그 그림에서 강에 비친 불빛이 별빛이라 생각했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아를의 강에 비친 불빛도 가로등 불빛이었다.

(그저 별 빛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결국 별 빛보다 인간이 만든 조명이 더 밝다는 것인가!


오늘 밤은 '돈 맥클린‘'이 고흐에게 헌정했다는 노래 'Vincent'가 떠올랐다.

Stary stary night로 시작되는 그 노래.

https://youtu.be/oxHnRfhDmrk?si=2RAy1QhYjrPD_g52

다리와 불빛만 있으면 우리 모두 고흐가 보았던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DJ 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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