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작할 때 이렇게 하지 마세요
브랜드를 만들 때 알아야 할 무기들
브랜드를 시작할 때 빠지게 되는 뼈아픈 이것은 뭘까요?
상담으로, 커뮤니티로, 컨설팅으로
100개가 넘는 브랜드 빌더분들을 만나고 알게 된 것이 있어요.
회사의 담당자로, 사업가로 커머스부터
F&B,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종의 분들을 만납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알게 된
공통적인 고민과 문제가 발견이 됩니다.
그게 뭘까요?
다음 2가지입니다.
1. 브랜드의 정의가 부재하다.
2. 브랜드에 스토리가 부재하다.
바로 브랜딩의 과정 없이 세일즈부터, 프로모션부터 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본질이 없으니 방향이 계속 바뀌게 되고
메시지가 없으니 계속하고 싶은 이야기가 달라지고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닌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가격할인 경쟁에 빠지게 됩니다.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고객의 마음을 얻지도 못하고
어느 브랜드인지 알리지 못하고
비즈니스의 결과로도 이어지지 않겠죠.
브랜드의 담당자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요.
그럼 이제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에게 브랜딩은 뭘까요?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브랜딩은 매력적인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마케팅은 그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리는 과정이죠.
예시를 들어볼게요.
브랜딩을 안 하고 마케팅만 한다는 것은
잘 꾸미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소개팅만 계속하는 거죠.
그리고 만나자마자 고백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아는 것처럼 잘 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겠죠.
현실에선 그것을 고백공격이라고 합니다.
브랜딩에서는 고객공격이 되겠죠.
성공가능성을 높이려면 나의 매력을 알고 잘 꾸며야겠죠?
사귀려면 고백하기 전에 충분한 친밀감을 만들어야겠죠?
기억하세요.
고백은 만나자마자 하는 게 아니라
충분한 관계를 맺고 나서 해야 한다는 것을.
브랜딩의 시작은 이것입니다.
왜 이 브랜드를 시작했는지?
이 브랜드로 세상의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
이걸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려우시다고요?
브랜드 시작할 때 이건 꼭 생각해 보세요.
브랜드를 만드는 나는 누구인가요?
이걸 왜 하고 있는가요?
누구를 위해 뭘 하고 있는 건가요?
이걸 정리해서 스토리텔링을 해보세요.
그것이 바로 스몰브랜드의 브랜딩의 시작입니다.
이걸로 꿈의 브랜드 시작을 만들어가 보시길 바랄게요.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다음 번에 하게 될 고백공격을 제가 막아드렸네요.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브랜드와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한
무기의 비밀을 다음에도 꺼내오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은 <마케터의 무기들> 책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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