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을 위한 짧은 휴식 레시피

책 한 권, 커피 한 잔, 피곤할 때는 음악 한 숟갈 추가

by 연구하는 실천가

가족이 모두 출근한 조용한 여름 오전,

아침을 대충 챙겨 먹은 후 시계를 보니 오전 9시 37분.

후끈거리는 공기가 아침부터 창밖에서 밀려오니, 나른함과 권태로움이 나를 누르고.

소파에 몸을 밀착하고 밀린 tv 프로그램을 챙겨볼까?


창밖에서 쟁-- 하며 울리는 매미 오케스트라의 교향악을 놓칠 수 없어

tv 리모컨은 일단 내려놓고.


커피포트에 물 조금 끓여 얼음 동동 띄운 믹스 냉커피 준비하고.

어제 거의 다 읽어 여남은 장 남은 소설책 한 권을 끝내면 되겠다.

매미의 청량한 연주가 있으니

오늘은 음악도 필요 없다.

1시간의 휴식 레시피.

맛보나 마나 꿀 맛.


3분이면 완성, 여름 한 낮 초간단 휴식 레시피

재료: 책 한 권, 커피 한 잔, 매미 소리 한 줌(없으면 생략가능 또는 음악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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