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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물루티 Dec 04. 2015

술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 것

술은 안먹는게 좋다. 소량의 술도 뇌세포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폭음 했을 때, 뇌 속에서 발생하는 화학작용을 우리가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면 아무도 술을 먹지 못할 것이다. 한번 파괴된 뇌세포는 되살릴 수 없다. 뇌세포들이 죽어가면서 비명을 지를 때, 우리는 몽롱한 감정을 느낀다. 그것을 취했고 표현한다.


근력이나 청력, 심지어 시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뇌력이다. 뇌는 우리 몸의 중앙관리 센터이자 인간을 인간답게하는 기관이다. 뇌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치매가 가장 무서운 이.


뇌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첫번째는 술과 담배를 끊는 것이다. 그 다음은 규칙적인 운동이며, 마지막은 독서나 글쓰기 같은 지적활동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알콜이 뇌세포를 대량학살하게 놔둘 수는 없다. 음주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술마다 사람의 체질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공부와 분석이 필요하다. 어떤 술이 내 몸에 덜 해로운지, 어떻게 술자리에서 알콜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해야 한다. 술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적게 먹을 수 있는 노하우여야 한다.


‘술에 대한 나의 원칙은 이것이야’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라. 처음엔 힘들 수 있어도 꾸준히 원칙을 지키면 결국 모두가 인정하게 된다.


직업적으로 도저히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없고, 매일 폭음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라. 건강을 잃고 천하를 얻은 들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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