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양은 2.5kg
오늘의 수확.
올해의 목표인 " 내가 키우고 수확한 고추와 배추로 김장하기"의 첫 결과물!
빨갛게 색을 갈아입은 녀석들만 우선 땄다.
2.5kg이다~
그동안 일찍 옷을 갈아입은 녀석들을 간간히 땄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을 한꺼번에 수확하긴 처음. 감동이다!
9월에 접어드니 텃밭의 색들이 확실히 다채롭게 변한다. 매일매일 아침마다 새 얼굴을 보여 준다.
아침의 산책이 즐겁다.
잘 말려서 예쁜 색의 태양초 고춧가루를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