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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by 정진우

언제부터 이렇게 말풍선이 무거웠는지.

이 말풍선에 뭘 담아야 할지, 담더라도 내가 띄울 수는 있을지 모르겠다.


가끔은 풍선이 한가득 떠올라 있을 때가 그립다.

알록달록하니, 그저 보기만 해도 신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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