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석 같은 존재

by Briony

(오늘의 말씀)

요 8: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우리는 보석 같은 존재다. 실제 엄마의 태몽에 보석으로 왔고, 그렇게 우리 가정의 선물로 찾아온 우리다. 그런 내가 하나님의 길을 거슬렀을 때 어떤 일이 있었던가? 기억하고 싶지 않던 과거, 풀리지 않는 문제와 고통. 이 모든 것을 주께 맡깁니다.

나의 기도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하나님.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인 걸 잘 아시고, 내게 자유를 허락하되 돌아올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제 기도가 부족했어요.'

남편은 이 말을 정말 싫어한다. 노력해보지 않고 기도에만 온전히 의지하다가 남편에게 상처를 준 경험들이 있었던 것일까?


하나님 앞에 매일매일 나아갈 수밖에 없는 돌아온 탕자.

나는 주일예배를 빠질 수가 없다. 그 받은 은혜를 한 주간 잘 누리고 기억하고 살았는지 반성해 본다.

내가 크리스천으로서, 그리고 믿는 아내로서, 교사로서 다시 한번 나의 행동을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그 예배는 신실하게 드려진다. 어른이 된 이상 아무도 내게 교회에 가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온전히 우리 집의 자유로운? 신앙 분위기 덕분에 나는 더 이 예배가 간절하다.

한 주간을 버틸 수 있는 유일한 힘이요, 내가 직장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신다.


이제 7월이 되어 폭포수 같은 일들이 넘쳐흐른다.

학기말 생기부 작성 및 점검뿐만 아니라 기존에 담당하던 업무도 마무리를 해야 하는 이 시점에, 주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물론 믿지 않는 사람의 시선에서 보았을 때 주님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그런데, 나는 주의 말씀에 근거하지 않고 내 생각과 의지에만 의자 하다가 철저히 깨진다. 하나님께서 믿는 나에게만 그런 고통을 허락하신 것일까? 아니면 모든 이에게 동일한 고난을 주시는데 내가 깨달은 것일까?


과할 때 멈추시고, 부족할 때 채우시는 하나님.

이번 한 주는 시험기간 덕분에 그래도 빨리 끝나가고 있어요. 내일이 벌써 목요일이라니. 4교시라니!

이 기쁨에, 이 기대에, 이 희망에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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