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에

자작나무 그늘아래 자리를 깔고 누워서 하늘을 보라보니 좋구나.

자작나무 그늘아래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니

바다처럼 파란하늘이

나를 숨쉬게 하는구나.


살랑살랑 부는바람 사이로

하얀 망초대꽃이 춤을추고

세잎 클로버사이로 꽃파도가

치는 어느 여름날 시간이꽃향기처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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