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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과정


내가 바라는 건 이런 과정이다.

책을 추천하고 읽고 공유하고,

다른 책을 찾고, 그 과정에 나와 너희가 함께하는 것.

10대 후반부를 이렇게나 알차게 보내고 있는데
이 친구들의 20대는 얼마나 더 단단할까.

나는 이런 연락을 받으면 곧장 책장을 뒤져가며 넉넉한 책 목록을 전달한다.
그리고 괜히 나도 더 독서욕심이 생겨 열심히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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