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그네좀 탔던 어른아이
그네는 아파트 놀이터에서는 최고인기의 놀이기구다
항상 애들이 타고 있었다
발을 잘 구르며 탔던 그네타기놀이
속도를 내며 서서 타야 진정한 그네타기선수
생각해보면 그땐 집보다 놀이터가 좋았던 나였다
항상 똑같은 놀이터에서지만 놀이터에서 노는건 참 재밌다
우리 멍뭉이안고 탔다가 내바지에 쉬야했던 날도 생각나네..
긴시간 타고나면 손에 쇠 냄새까지 베었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참아야 겠지?
이레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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