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필사

[230210] 기차

by. 심훈

by NumBori


[230210] 기차 / 심훈


깊은 밤, 캄캄한 하늘에

길게 우는 저 기적 소리

어디로서 오는 차인지,

그는 몰라도

만나서 웃거나 보내고 울거나

나는 몰라도

간신히 얻은 고운 임의 꿈을

행여 깨우지나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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