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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지웅 Dec 02. 2020

III











난 당신과 헤어졌고, 모래위로 비가 내려요.


시들어빠진 꽃다발을 돌려보내듯 나는 낡아빠진 추억을 돌려보내요.

비는 내리고, 당신은 사랑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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