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더블린라이프4

by 아뱅
se3_image_2447654242.jpg?type=w966 더블린 버스도 런던처럼 모두 2층버스다. 런던이 빨간 2층 버스라면, 더블린은 노랑버스.




가는 길이 익숙해졌다고 핸드폰으로 고개를 숙이는 순간

나를 둘러싼 생경한 풍경을 못보는 블라인드가 되고 만다.


서로 다른 머리색


서로 다른 옷


서로 다른 눈동자


서로 다른 피부톤


주변을 충분히 관찰하고 느끼지 않으면

그곳이 어디든 나 혼자만의 세계에 갇힐 수 밖에 없다.


늘 자꾸 무뎌져가는 감각의 끈을 붙잡아 예민하게 살아가자.


se3_image_609156259.jpg?type=w966 스테판 그린 쇼핑센터, 쇼핑센터치고 너무 예쁘다. 쇼핑할 곳은 없지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