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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 같은 며느리

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by 예피디

보통의 시댁에서는

흔히 말하는 딸 같은 며느리를 원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난 딸 같은 며느리이다.


다만 여기엔 변수가 있다.

친정에서 난 아들만도 못한 딸이라는 거


거꾸로 요즘 친정이 득세인 집에서는

은근 딸 같은 사위를 원하기도 한다는데…


그냥 서로서로 그런 바람 갖지 말고

며느리 같은 며느리

사위 같은 사위로

제 역할을 하며 사는 건 어떨지king mommy We can mom it

50.jpg 글 예지영 / 그림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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