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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피디 May 01. 2017

# 며느리 같은 며느리

워킹마미 위캔마미 Walking mommy We can mom it

보통의 시댁에서는

흔히 말하는 딸 같은 며느리를 원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난 딸 같은 며느리이다. 


다만 여기엔 변수가 있다. 

친정에서 난 아들만도 못한 딸이라는 거


거꾸로 요즘 친정이 득세인 집에서는 

은근 딸 같은 사위를 원하기도 한다는데…


그냥 서로서로 그런 바람 갖지 말고 

며느리 같은 며느리 

사위 같은 사위로 

제 역할을 하며 사는 건 어떨지king mommy We can mom it

글 예지영 / 그림 김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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