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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 Jul 17. 2022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사는 나날이 허무하기도 하고
살짝은 통쾌하기도 해


시간은 그렇게 소중하지 않거든
좋은 날만큼, 힘든 날도 있을테니깐
차라리 그 시간에서 멀어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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