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나라는 사라지고 하나의 국가, 하나의 국기만 존재하는 근미래>
어느 날부터인가 육식과 소식을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다. 많은 음식들이 개발이 되고 무언가를 도륙하지 않아도 그것과 비슷한 식자재들을 구할 수 있었다. 어떤 성분을 조합해 고기를 넘어 식물의 그것과 비슷한 식자재를 만들 수 있고 그 맛과 질감 또한 이질적이지 않다는 게 증명되고부터 육식의 거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그것과 함께 왜인지 소식을 하자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나라는 국가가 되기 위해 지난날의 전쟁만큼은 아니지만 짧은 전쟁이 있었고 그 시간 이후 기아들이 넘쳐 났다. 먹고살만한 자들은 ‘먹방’이라는 돈벌이로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는가 하며 가까운 다른 곳에는 흙을 씹어 먹어야 할 정도에 배고픔을 시달리고 있었다. 많은 기업에서는 문제와 문제를 하나로 묶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먹는 것이라는 소비의 돈 벌이를 포기할 수 없어서였다. 동점 심이라는 감정을 자극해 자신이 아닌 대중들이 돈으로 자신의 상품을 사서 배고픔이 허덕이는 기아들을 도와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이상한 흐름으로 바뀌었다. tv나 영화 인터넷에 나오는 유명하다. 말하는 것들도 한입을 모아 육식과 소식을 외치는 바람에 대중들 또한 유행처럼 그런 것이 법인 것 마냥 따라 하기 시작했다. 대체음식이 아닌 육식을 먹거나 생존을 위해먹는 음식 이외의 과한 음식 섭치를 하는 모습을 보면 대중들은 철퇴를 내렸다. SNS나 인터넷 세계에서 그리 많이 떠돌던 먹는 영상 먹는 사진 먹었다는 글들은 전부 사라지기 시작했고 음식대체제로 나온 식품들을 쉽게 조리하는 방법 이라던지 소식하고도 충분히 건강하게 지네는 어떤 영상과 글들이 마구 생겨났다. 지난날 많은 음식을 무분별하게 먹거나한 한 것들에게 철퇴를 내리찍었다. 선을 넘는 대립으로 먹는 문제가 점점 사상과 사상의 문제로까지 불거졌다.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져 가기 위한 지난날 많은 목숨을 아사 간 적이 있기에 그리고 그 과정에 많은 기득권들이 사라지고 초라했던 자신이 그들의 자리를 차지했기에 빼기고 싶지 않았다. 뿌리가 깊지 않은 권력이라 많은 대중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중요한 문제의 먹는 문제이지만 자신의 권력만큼은 아니었다. 먹는 것이야 자신의 집에서 신발을 삶아 먹든 냉장고를 구워 먹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대중들이야 어떡하든 말든 말이다. 그래서 그들은 대중들의 목소리를 듣고 육식의 대체제를 시장에 마구 뿌렸다. 그래서인지 신선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해졌다. 유통기한 또한 최소가 2~3년은 되었다. 그래서인지 소식을 하는 많은 대중들 때문에 기업이 피해 가 적었다. 그렇게 사람들은 점점 살육을 하지 않고도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음식 또한 먹지 않게 되었다.
<어느 마을농장 도살장>
사장이 소설책을 읽고 있을 때 직원이 사장에게 말한다.
“정말로 다 죽여요?”
사장이 직원의 쳐다도 보지 않고 책에 글을 보며 말한다.
“사료값 때문에 적자니깐 빨리 접는 게 돈 버는 거야 너 퇴직금이라도 챙겨 주려고 그런 거니깐
어쩔 수 없어 앞으로 더 힘들어 질게 뻔해”
직원도 자신의 퇴직금이라는 말에 마음은 안 좋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관총으로 인간들을 다 쏘아 죽였다.
사장은 직원이 마지만 한 마리까지 죽이는 동안 책 마지막 장을 읽고 책을 덮었다. 사장은 책이 재미있었는지 책제목과 저자를 다시 한번 봤다. 저자 조지 이엘, 제목 인간농장
도살장 옥상에는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하나의 국가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