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YES24 TOP 100에 감사하며
한 권의 책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1차 대분류로 에세이, 자기계발서, 소설, 시/희곡 등으로 나뉜 후 삶의 처세술, 인간관계, 여행 등 2차, 3차로 소분류가 이루어진다.
신간이 출시되면 판매지수에 따라 2차, 3차 소분류에 o위, oo위 등 순위가 매겨지는데 혹자는 순위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판매지수란 절대적인 판매 수량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시점'의 유동성을 의미한다. 소위 '신간빨'이 끝나고 지속이 안 되면 언제든 순위에서 멀어진다
1차 대분류도 마찬가지다. <답은 '나'였다> 같은 경우 YES24, 인터파크에서 에세이 TOP100에 들었지만 며칠 뒤에는 2, 3차 소분류로 내려와서 표기되었다.
오늘, 9월 15일은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가 정식으로 출간되는 날이다. 그리고
YES24 자기계발서 TOP 100에 들어왔다.
당연히(?) 며칠 뒤에는 사라질 숫자일 수 있겠지만 오늘 하루는 기쁠 것 같다.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거창함은 아니다.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글 쓰는 사람으로서 약간의 뿌듯함이다.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