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인듯 삼청동인듯 익숙한 느낌
밥을 먹고 나니 여유가 생겼다. 역에서 유노히라로 가는 티켓을 미리 끊어두고 남은 2~3시간을 유후인의 거리를 거닐며 구경해본다. 유후인은 아기자기한 가게들 덕에 서울의 인사동이나 삼청동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여기저기 능선도 보이고 자연속에 자리하고 있어 좀 더 편안하고 색다른 느낌이 있었다.
서울의 어느 장소를 떠올리게 했던 유후인. 그 중에 가장 좋았던 건 예쁜 기차. 유후인에 간다면 꼭 한번 기차를 타보기를 바란다. 정말 식당만 몇개 검색해보고 그 조차도 멀다고 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알았다. 긴린코 호수가 관광스팟이란걸... 멀어서 안 걸어갔는데, 그래도 괜찮다.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걷고 먹고 찍고 즐겼다. 그리고 우리에겐 료칸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노란기차 타고 료칸으로 가는길이 아직도 꿈 같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유후인 여행기는 하카타역으로 돌아가는 날 또 한번 매력어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