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꼭 알아야 해
부드럽고 탄력 있던 나의 몸에 언제부터인가 울퉁불퉁하게 잡히는 무언가 생겼다. 근육도 아닌 것이 나중에는 잡지 않아도 울퉁불퉁한 그것이 나의 몸을 이상하도록 보이게 한다.
오늘은 여성에게만 생긴다는 셀룰라이트와 셀룰라이트를 생기게 하는 잘못된 습관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여성들이 꼭 알았으면 해요.
(출처: 헬스 앤 라이프)
셀룰라이트는 지방이 많은 부위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에 미세혈관(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과도한 체액(수분)과 지방이 피하지방에 침투하게 된다고 해요.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서 지방과 결합 조직이 치밀하게 변하는 것!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살', 또는 '병들고 아픈 살'이라고 부르는 이것이 셀룰라이트!
셀룰라이트는 웬만하면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데요. 그 이유는 남성은 유전적이거나 성염색체 이상이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생기지 않고 남자의 섬유조직은 십자 형태 혹은 엑스 패턴의 섬유 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여성은 섬유조직이 수직 모양으로 근육과 연결되어 있어 셀룰라이트가 형성된다고 해요.
새벽에 일어나 배고픈 상태에서 지방을 태우기 위해 공복에 운동을 많이 하실 텐데요. 지방은 태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셀룰라이트는 더 생긴다고 해요. 공복 상태는 혈당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태인데 공복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더 떨어져요. 이 상태에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음식을 먹는 순간, 평소보다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하게 많이 올라가게 돼요.
이렇게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면 혈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인슐린(Insul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해요. 인슐린이 분비되면 혈당이 올라간 것을 낮추면서 남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시킨다고 하는데, 그 순간에 셀룰라이트가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운동을 언제 해야 할까요? 좋은 시간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마지막 식사를 마친 후) 음식물이 소화되는 1~2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은 시간이에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공복에 운동을 해야 되는 사람이라면 운동을 마친 후 혈당이 최소한 천천히 올라가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아요.
아침에 제대로 된 식사 대신에 채소와 과일을 갈아서 먹을 경우가 많이 있을 텐데요 이 경우 그냥 먹을 때 보다혈당지수가 최대 4배까지 증가한다고 해요, 최악에 주스는 사과와 당근 주스라고 하네요.
아침에 과일을 먹을 경우 껍질째 먹어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첫 번째와 두 번째 경우 결과적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행동을 하게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저러한 경우를 막기 위해서는 혈당지수 GI (참고) 가 낮은 음식을 섭취해주면 다이어트와 셀룰라이트에 효과적이에요!
잠을 잘 때 나오는 '멜라토닌'과'성장호르몬'은 셀룰라이트를 줄여주는 호르몬이라고 해요. 이 호르몬은 불빛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 몸이 잠을 자고 있다고 인지를 해야만 나온다고 해요 특히나 멜라토닌은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해요.
불을 켜고 잠을 잘 경우 자는 동안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 피로감을 느끼게 돼요.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만성피로를 오게 만드는데요.
만성피로가 생기게 되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폭식을 하게 되는 현상을 일으키게 돼요! 폭식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혈당이 많이 상승하겠죠? (폭식할 정도면 정말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이겠죠??)
이제 알았다면 잠을 잘 때는 불을 끄고 잠을 자고 피로를 잘 풀어주어야 해요 직장인들 경우 쉽지 않겠지만 자기 스스로 피로나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것이 셀룰라이트와 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뉴욕 레녹스 힐 병원 피부과의 미셸 그린 박사는
라고 말했어요.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전에 잘못된 습관 3가지를 생각하면서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