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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쭈야씨 Mar 28. 2021

#026 엄마도 일 학년




어느 날 아이가 말하길,

나는 남자로 태어나서 참 다행인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왜냐고 이유를 물었더니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구시대적인 학습을 시킨 엄마가 잘못했네.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 엄마도 함께 자라야 한다.


남자니까 이렇고 여자니까 이렇게라는,

살면서 몸에 밴 구시대적 일상을 아이들에게 대물림 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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