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떤 일은 생각지 못한 우연으로 사고가 된다.
일어나면서 선반을 살짝 건드렸던 우연은
선반 위 액자를 쓰러뜨렸고 마침 일어나려고 바닥을 짚고 있던 손위로 추락했다.
우연이 불러온 절묘한 타이밍은 생각보다 큰 상처를 남겼다.
그나마 왼손이었고
그나마 손가락 끝마디였고
그나마 6주면 뼈가 붙는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쓰고 찍고 그리고 만드는 일상이야기 수집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