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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쭈야씨 Apr 29. 2021

#052 일장춘몽



5월에 있을 어떤 일에 대한 시한부 춘몽을 꾸는 중이다.

이것이 일장춘몽으로 끝날지언정 누구나 꿈은 꿀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비단 일장춘몽으로 끝나지 않고 불로장생의 꿈으로 실현된다면 그것은 또 그것으로 좋고.


예전에는 무슨 일이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요즘에는 스스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물론 다짐과는 다르게 일희일비하며 감정이 널뛰는 날이 많지만…


현실이 시궁창이라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니 사는 동안 즐겁게 살아보자고요.

개똥밭에 구르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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