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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의미 Feb 09. 2024

이거 안만들면 손해. 파바느낌 OOO 만들기

나는 중간이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명확하다. 앞뒤가 똑같은 사람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인지 맛에서도 그런 일관성을 유지한다. 좋아하는 것은 초코. 여자면 초코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물론 개중에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 나도 그런 쪽이라(초코 다이스끼!) 초코 브라우니 이런거에 환장했었다.(과거형) 그 취향은 지금도 변하지 않아서 맛있게 단 초코를 좋아한다. 그러나 식단 이후 내사랑 밀가루. 떡볶이, 빵을 멀리했었다. 하지만 매일 풀만 뜯어먹고 살수는 없어 입터짐 방지를 위해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이 초코빵은 전자렌지로 6분만에 만들수 있다는 게 장점! 그래서 오늘 만들 것은 초코케익이라고 말하기는 50%프로 정도 부족한 초코 브라우니st 초코빵이다.






재료
아몬드가루 100g  계란2개, 스테비아 10큰술(나는 7~8정도로 넣는다), 카카오 파우더 이것도 넣고 싶은만큼! 5큰술 정도 넣은 것 같다. 다크 초콜릿, 아몬드 슬라이스 혹은 없으면 집에 있는 아몬드   
무가당 두유 1팩


* 레시피는 인스타그램 꿈둥님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1 아몬드 가루 100g, 카카오 파우더, 계란2개, 스테비아, 무가당 두유를 넣고 섞어준다
2 아몬드나, 다크 초콜릿을 데코레이션 하듯 뿌려준다
3 전자렌지 전용 용기에 1+2를 담아 전자렌지에 6분 돌린다






놀랍게도 이렇게만 하면 빵이 만들어진다. 아몬드 가루로 만드는 지라 약간 푸석하고 부서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그치만 다이어터라면 이정도쯤은 가볍게 퉁칠수 있다고 믿는다. 빵과 싱크로율 100%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대리만족 할 수 있는 맛이다. 이번에는 스테비아를 7~8스푼을 넣었더니 맛있게 달더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단맛을 선호하나 첫째 간식용으로 만든거라 이번에는 스테비아를 더 많이 넣었다는 거. 호불호에 따라 5~6스푼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단맛 가능! 엄청 쉽고 간단한데다가 건강에도 좋으니 꼭 만들어보시길!






But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으면 이것도 살찐다는 것. 아몬드 가루도 탄수화물이 들어있기 때문!


한줄평: 다이어트 하다가 요리 섭렵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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