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람의 인생을 가끔 계절에 비유를 한다.
힘든 시기면 겨울이고 , 행복하고 좋은 시절이면 봄으로 계절을 생각한다.
인생을 길게 봤을 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이 순차적으로 돌아오지는 않은 것 같다.
어제저녁을 먹으면서 유튜브 문소리 배우 부모님의 이야기를 잠깐 들었다.
문소리 배우는 지금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계절은 뜨거운 여름이라고 했다.
문소리 배우를 키우고 손녀까지 돌봐주고 난 뒤 자신의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해서 여러 가지 활발한 인생을 사는 이야기를 듣는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는 진정 숫자에 불과하고 하고 싶은 꿈이 있거나 욕망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도 뜨거운 여름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끝나 갈떄 쯤 묵혀왔던 기지개를 켜고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는 인생.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마무리할 때 나의 계절도 뜨거운 여름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