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
신간 <세네카 씨, 오늘 수영장 물 온도는 좀 어때요?>(들녘)는 수영장에서 겪고 배우고 느낀 바를 스토아 철학자들의 말과 연결해 쉽게 풀어낸 에세이다.
작가가 직접 수영장에서 몸으로 체득한 것들은 단순하고 심오하게 철학과 연결된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철학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철학이다. 수영을 배우거나 배워본 사람이라면 공감하면서, 그렇지 않더라도 쉬운 언어로 스토아 철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중간중간 힘과 의욕을 북돋아주는 스토아 철학자들의 명언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기사 원본)
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