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그 고통은 우리가 던져진 시대의 슬픔이었다. 우리들 청춘의 퇴폐와 분열은 시대의 고통이었다. 우리의 시대가 안고 있던 모든 연약함은 최상의 조건에 만족해야 할 청춘을 가로막았다.
청춘은 숭배하거나, 혹은 멸시한다. 청년은 항상 누군가를 숭배하거나, 누구 때문에 분노한다. 그는 사물을 위조하고, 그것에 자신의 격정을 남김없이 쏟아버린다. 청춘이란, 정확히 말하자면 사기이며 허상이다.
-니체
청춘의 시작은 환희가 아니라 고뇌에서 비롯된다. 고뇌가 첫 단계다. 그리고 그 이후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형태만 달라진 고뇌를 반복하며 살아간다. 이것은 비관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가장 정직한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