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두터워지려면?

by 정강민

'좀 질린다. 어떤 하늘을 보여주려고 이러나! 그만 내려라!'

원래 장마는 7월 말이면 끝나는데, 비 정말 오지게 내립니다. 새벽에 빗소리에 잠이 깼네요.

요즘 생활이 좀 바뀌었습니다.


의무적으로 하는 것도 생겼습니다.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도움도 될 겁니다. 그동안은 내가 쓰고 싶은 것만 썼습니다. 근데 요즘은 글쓰기, 책쓰기 관련 글을 주로 쓰려고 합니다. 이러다 책쓰기 책을 출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세상 모든 것에는 도가 숨어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가 있습니다.

피겨를 잘 타는 사람, 창업해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 축구를 잘 하는 사람, 노래를 잘하는 사람, 악기를 잘 연주하는 사람, 음식을 잘하는 사람............, 이런 대상에도 도가 있기에 이것들을 너무 좋아하고 잘하게 되면 이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결은 하나로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

왜 움직이는지?

내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책쓰기, 글쓰기에도 도, 즉 세상의 원리가 있을 겁니다.

하루에 A4 5장을 채워보세요. 필사든, 같은 문장만을 반복하든.........,

몇 달만 해보세요. 아니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채워보세요. 평생 한다 생각하시고, 왜냐면? 위 질문에 답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반응하는 원리를 깨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이때 두터워짐을 느낍니다.

세상 이치를 제대로 깨치고 싶다면 자신이 하는 분야에 진심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좋아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더라도 좋아하려고 최소 몇 년은 노력해야 합니다. 그럼 좋아하게 됩니다. 제가 볼 때 글은 타고난 기술이 필요 없습니다. 음악과 체육 등과는 다릅니다. 글은 표현의 도구입니다. 말과 같습니다. 자기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든지, 글로 표현하든지, 결국 도구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좋은 표현이 나옵니다. 깊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글이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깊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읽고 쓰고 사유해야 합니다. 인생의 이치를 깨치기 위해서라도 오늘부터 쓰고 읽고 사유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적으로 원리를 깨치고 싶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배우는 간접적 세상원보다 다이렉트로 우주, 인간을 움직이는 원리에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창업 관련 원고를 요즘 쓰고 있습니다. 성공은 했지만 경영자 수준이 높지 않으면 재미없더군요. 잘 읽히지도 않더군요.

여하튼 저는 깊어지려고, 두터워지려고 글을 쓰고 읽습니다. 아마 그래서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책 출간만을 목표했다면 아마 그만 두었을 겁니다.

깊고 두터워지는 삶을 지향한다면 언제든 같이 하고 싶습니다. 동지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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