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습니다.
누가 옵니다.
방에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가 왔다는 것 만으로 내 감정에 작은 파동이 일어납니다.
인드라망......
그물망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물은 한 없이 넓고 그물마다 구슬이 달려있습니다.
구슬들은 서로를 비추고 비춥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 들어온 것만 인식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우주입니다. 우주가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떠오른 것들을 가지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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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를 비추고 있는 밀접한 관계입니다.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곳에 있어도 내 마음은 흔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