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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Apr 21. 2019

홍보나 광고 공급자가 뭉치면 괴력의 효과 발휘

혼자 홍보나 광고를 것보다 홍보나 광고 주체들이 모여 한곳에서 각자 홍보를 하게 되면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예컨대 홍보 글만 올리는 전용카페가 있어서 이곳 회원들이 수만 명이라고 해보자.  

작가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독자이듯, 홍보나 광고 주체는 다른 이의 홍보 소비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카페 회원이 늘어나면 카페 자체에서도 홍보가 된다. 하지만 그것보다 회원이 많은 카페일수록 포털사이트의 검색창 노출이 잘된다. 자신이 카페에 올린 홍보 포스팅이 노출되면 최고의 홍보 효과를 가져 온다. 지금은 검색 시대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매일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검색을 통해 찾는데,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카페나 블로그, 언론기사 등이 주요 메인창을 구성한다. 요즘 네이버에서는 ‘포스트’를 띄우고, 다음에서는 ‘브런치’를 띄우고 있다. 하지만 카페나 블로그는 포털의 핵심 사이트이다. 


아무리 인터넷이나 SNS가 발달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들을 관리하고 홍보 매체로 활용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다. 하지만 홍보나 광고 주체들이 한곳으로 뭉치면 적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도 큰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홍보나 광고는, 뭉치면 훨씬 부자로 살고 흩어지면 가난하게 산다. 홍보나 광고 공급자들이 뭉치면 상생하는 것이다.     

홍보와 광고의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비용의 차이다.

홍보는 예산 없이 어떤 것을 알리고 가르쳐 주는 것이지만 광고는 일정한 비용을 들여 일정한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광고도 홍보에 속하며, 홍보 또한 광고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홍보나 광고하기가 참 어렵다. 회원 수 많은 카페에 가입하여 홍보나 광고 등 마케팅 좀 하려면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다. 일정한 제약이나 비용이 따르기도 한다.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려보지만 조회 수 올리기가 어렵다. 낚시성 제목을 달지 않으면 조회 수는 한 자리에 머물기 십상이다.

트위터 글은 몇 초 지나면 밀려버린다. 페이스북은 팔로우가 친구 개념이라 매번 홍보 글만 올리기 민망하다. SNS는 팔로우 늘리기도 쉽지 않다. 회원 수 많은 카페에서 활동을 해보지만 홍보성 글만 올리면 바로 퇴출된다. 

블로그 등에서 주요 키워드로 검색 노출이 되도록 애써 봐도 워낙 수많은 포스팅이 올라오는 데다, 일정한 힘이 작용하다 보니 노출하기가 쉽지 않다. 신문 광고도 해봤으나, 인터넷 시대인 요즘은 별 효과가 없다.      


책 판매가 어렵다 보니 늘 홍보에 목말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북한산 인수봉 같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좀처럼 움직일 줄 모른다. 하지만 인수봉과 사람이 다른 점은, 인수봉은 무너지기 어렵지만 사람 마음은 한 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희망을 둔다.     

비록 구매 효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블로그나 카페 등에 포스팅한 내용이 조회 수가 많이 올라가면 희망과 기대, 그리고 힘이라도 생긴다. 전문가에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하기에는 벅차다. 홍보나 광고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 눈치 안 보고 마음대로 홍보할 수 있는 공간 좀 없을까 매번 고민하다 홍보 전용카페를 만들어 봤다. 사회적으로 불건전한 분야(사채, 음란, 도박 등)를 제외하고 마음껏 홍보나 광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시도핸 본 것이다.

홍보가 필요한 모두의 공간이요, 상생의 공간이다.

회원 수가 적은 초기에는 효과가 미미하겠지만 회원이 늘면 그만큼 효과도 클 것이다. 

물론 홍보나 광고 등 마케팅이 절실한 이들을 위해 많은 회원이 가입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홍보 광고 전용카페 

https://cafe.naver.com/free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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