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드림 hd books Jan 07. 2020

새해부터 똥꿈 꾸고 스피또1000 1등 5억 당첨

똥꿈이 돼지꿈보다 좋은 모양

최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48회차, 1등 5억 원 당첨자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기억에 남은 꿈이 있느냐는 물음에 똥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제 돼지꿈은 옛말이 되었고, 똥꿈이 대세인 모양이다. 왜냐하면 돼지꿈보다 똥꿈을 꾼 이후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수처리장의 똥물을 팔아 수억을 창출한 사람도 있다. '데굴데굴 물꼬마'라는 스토리텔링이 그것이다,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복권판매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952, 103호

▶ 당첨되신 걸 어떻게 알게 되셨고, 또 알았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 집에 있는데 얼마 전에 사둔 게 생각나서 긁었다. 5천원 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5억원이어서 기분이 뭔가 이상했지만 신났다.


▶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신가요?

-> 꿈에서 똥을 봤다. 노란색 똥이었는데 냄새도 안났고 스펀지 같이 보여서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저녁에 짬뽕을 먹었는데 식당을 나오자마자 복권방이 보여서 꿈 생각에 평소에 사지도 않는 복권을 사봤는데 그게 당첨됐다.

▶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으신가요?

-> 없다.

▶ 평소에 어떤 복권을 자주 구매하시나요?

-> 1년에 한두 번 구매한다.

▶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 갑작스러워서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작가의 이전글 돈 되는 글쓰기, 원고료 혹은 저작료 제대로 받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