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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드림 hd books Jan 09. 2020

똥꿈 꾸고 로또 1억 당첨, 똥물 팔아 수억 창출

어떤 이는 똥꿈을 꾸고는 로또 1등 기타 복권에 당첨되었어요. 이제는 돼지꿈보다 똥꿈이 대세인 모양입니다. 행운의 꿈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일까요. 여하튼 똥꿈을 꾸거나 돼지꿈을 꾸었다 해도 그 꿈의 전체적 분위기 어두우면 행운의 꿈은 아닌 거 같습니다. 안팎의 어떤 꿈이든 꿈은 밝아야겠죠.      


근데 왜 사람들이 혐오하는 똥꿈이 행운의 꿈으로 변한 것일까요. 행운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사물에서 발생하는지도 모르지요. 똥꿈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인 사람은 행운을 놓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행운을 얻게 되는 것이 세상 이치가 아닐까요.       


똥꿈이 아닌 똥물을 팔아 수억을 창출한 사람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혐오하는 똥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결과지요. 다름 아닌 하수처리장의 똥물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냄새 나는 하수처리장을 관광지로 탈바꿈 시킨 주인석 작가, 그녀가 출간한 책이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인데 여기에도 그 스토리텔링이 실려 있습니다. 경북 영주 하수처리장이야기죠.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벤치마킹을 이어가는 중이고, 이 스토리텔링은 매년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스토리텔링 써서 원고료 받고, 또 다른 곳에서 이를 벤치마킹할 때 저작료를 받고, 연극에서도 저작료를 받을 뿐만 아니라, 그간 써온 스토리텔링을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라는 책으로 묶었으니 여기서도 인세가 나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56343820&orderClick=LEa&Kc=


스토리텔링 하나 잘 써서 나비효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물론 이 스토리텔링만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떠나버린 마을을 스토리텔링 하여 부자마을로 바꾸어 버리기도 하고, 단순한 해변 마을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관광지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였죠.

스토리텔링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d-books/22176532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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