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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고객 미용실 레시피, 남자 고객이 너무 많아 고민
미용실 헤어디자이너…성공한 미용실 원장으로 가는 길23
by
해드림 hd books
Aug 2. 2021
남자 고객 레시피
“우리는 남자 커트를 잘해서 남자 고객이 너무 많아요”
남자 커트가 많다는 원장이나 디자이너를 자주 보는데 남자 커트가 많아지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1. 커트를 유도하는 상담(관계성)
2. 집에서 가깝다(편의성)
3. 커트비가 저렴하거나 합리적이다(실용성)
4. 디자이너가 예쁘거나 멋있고 세련됐다(개인적 취향)
남자 고객 미용실 레시피, 남자 고객이 너무 많아 고민인 미용실
남자 커트 고객은 대체적으로 슬리퍼와 운동복 차림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편의성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미용실 고객의 70~80% 이상이 반경 500m 내에 사는 고객인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환경이 바뀌거나 낯선 분위기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한다. 그래서 주말에도 긴시간을 기다린다.
중소형 미용실의 커트비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 대체적 비슷한 수준이지만 특별히 남자 커트가 많은 곳은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경우가 많다. 고객 수가 적을 때 남자 커트라도 많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직원이 적거나 매장이 좁을 경우 주말에 남자 커트 고객 수를 조절하지 못하면 매출을 높일 수 없다.
남자 커트가 많아 고민이라면 가장 먼저 상담 방법을 바꿔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뭐 하실 건가요?”
“커트할 건데요.”
라고 말하면 시술석에 앉히고,
“어떻게 잘라 드릴까요?” or “그전처럼 잘라 드릴까요?”
라고 말한다.
어떤 디자이너는 ‘말 안 해도 당신 스타일을 잘 아니까 알아서 해 줄게’라고 하듯이 아무 말 없이 커트하는 경우도 있다.
고객도 그것을 편하게 생각한다고 믿는다.
이런 상담 방식은 고객이 먼저 염색, 파마를 할 생각으로 미용실에 오지 않았다면 커트만 하고 가라는 것과 같다.
남자 고객 미용실 레시피, 남자 고객이 너무 많아 고민인 미용실
다른 경우는 남자 고객은 주말에 1시간도 기다리지만, 여성 파마, 염색 고객은 다음에 오겠다며 돌아간다. 그럼 기다리는 남자 커트를 하게 되고. 커트를 많이 하니 잘하게 된다. 잘하니 남자 커트는 더 많아진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그렇다고 오래 기다린 남성 고객을 건너뛰고 방금 온 여성 고객을 받을 수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남성 고객을 여성 고객으로 바꿀 수 없다면 남성 고객의 객단가를 높여야 한다.
실제 성공한 방법이니 꼭 해보길 바란다. 남자 커트 고객에게 상담을 해서 파마나 컬러로 돌린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방법을 달리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스타일북을 만들어보자.
최신 유행하는 20대 30대 40대 파마와 컬러가 된 스타일을 각각 연령별 4가지씩 한 페이지에 정리하자. 남성 고객이 오면 커트 전에 무조건 스타일 사진을 보여 주며 “고객님 다음에는 이 스타일 한번 해보세요. 너무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이것이면 충분하다. 그러고 난 후 원래 당신이 하던 스타일대로 해도 상관없다. 너무 간단하지 않은가?
한 가지 주의점은 고객에게 이 스타일 저 스타일 권해 주며 정작 나중에 기억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 고객이 다음에 와서 “저번에 추천해 주신 그 머리 하고 싶은데요.”
라고 말했는데 디자이너가,
“이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이건가요?”
라고 말한다면 고객은 크게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아 그때 추천해 드린 스타일이요, 이거 맞죠? 너무 잘 어울리
실 것 같아요. 멋지게 해 드릴게요.”
라고 멘트 하나면 게임은 끝난다. 고객에게 권한 스타일은 관리프로그램에서 메모를 해두자.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 고객 객단가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파마, 염색을 안 해 봤던 남성은 스타일에 변화가 생기면 주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 이 고객은 ‘원래 하던 대로 해드릴까요?’라고 말해도 상관
없는 파마, 염색 고정 고객이 된다.
사진을 보여주며 스타일을 추천해 주는 것이 왜 효과성을 발휘하는 걸까?
남자 고객 미용실 레시피, 남자 고객이 너무 많아 고민인 미용실
남자들이 처음 당구를 배울 때 자려고 누우면 천장이 당구대로 바뀌면서 당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경험을 한다. 여자들이 백화점에서 마음에 드는 가방이나 옷을 보고 망설이다 못 사고 집에 돌아오면 계속 생각나는 것과 같다.
여자들은 머리하고 난 후 친구를 만나면,
“너 머리 했네.”
“응 파마했는데 어때?”
“야 예쁘다. 뒤도 좀 보자. 드라이 안 했지, 머리도 손상이 없는
것 같은데 클리닉이랑 같이 한 거야? 얼마야, 어디서 했어?”
아마 10분 이상 헤어만 가지고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남자들은,
“야 너 커트했네.”
“응.”
“….”
이걸로 끝이다. 또는,
“나 커트했는데 어때?”
“깔끔하네”
“….”
최근에는 남성들도 자기를 꾸미는데 관심이 높지만, 아직도 대다수는 소극적이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헤어에 관심이 있어도 정보를 얻거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적다. 그런 남성에게
스타일을 권해주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자극이 된다.
추천한 스타일을 바로 하게 만들겠다고 무리할 필요는 없다. 대체로 남성 커트 고객은 재방문율이 높기 때문에 다음 기회가 있으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남성 커트 고객이 많은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남성 화학 시술 고객이 많은 것이 훌륭한 것이다.
-노장군의 [헤어샵 성공 시나리오] 중에서
미용실 원장과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노장군의 미용실 경영 특강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0DTVXw-zh4N1FhF7xLNfGNzwvcjGeY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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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헤어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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