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음날 Mar 19. 2023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40년 이상을 살아온 사람은 본의든 아니든 무의식 중에 강력한 에고가 자리 잡혀있다. 

관심이 없는 이야기는 빠르게 외면해 버린다. 

이런 뉘앙스는 대화의 중간중간 극명하게 나타난다. 

신경이 쓰일 정도의 것은 아니고 다만 대화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는 걸 인지하고 캐치하는데 좋은 힌트가 된다. 

나이가 든다는 건 자신만의 편한 길이 있다는 거다. 

어지간해서는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귀가 닫혀있다. 

내 방식이 옳다. 설사 내 방식이 무언지 몰라도 아직 구현하지 못해도 타인의 방식보다는 미 구현된 나의 방식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한 생각을 타인이 꺾어낼 일은 단연코 없다고 본다.

받아들이는 건 순전히 본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과 상황이 너무나 상이하다. 

그런 개별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편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왜 사람들이 따르지 않느냐고 답답해하는 것은 어쩌면 배움이 모자라서 일수도 있다. 


1억을 벌고 싶으면 10억을 번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10억을 벌고 싶으면 100억을 번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100억을 벌고 싶으면 누구의 이야기도 들으면 안 된다. 

작가의 이전글 인생에 기회는 3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